주소온길은 분야를 노선, 사이트를 정류장이라고 부릅니다. 화면 곳곳에 쓰인 교통 용어가 실제로 무엇을 가리키는지, 처음 오신 분을 위해 말 풀이를 적었습니다.
노선과 정류장
노선은 비슷한 일을 하는 서비스를 묶은 분야입니다. 검색·포털, 은행·간편결제, 정부·민원처럼 쓰임이 닮은 사이트들이 같은 노선에 실려 있습니다. 노선마다 색 띠를 달아 두어서 화면을 넘기다가도 지금 어느 노선 위에 있는지 알아보기 쉽게 했습니다.
정류장은 그 노선 위의 개별 사이트입니다. 정류장 페이지를 열면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과 공식 주소를 알아보는 요령, 들어가기 전에 조심할 점이 적혀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표지판에 노선 번호와 다음 역이 적혀 있듯, 그 사이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짧게 담았습니다.
승차와 하차
승차는 주소온길에서 공식 주소를 눌러 그 서비스로 넘어가는 순간을 말합니다. 승차하기 전에 정류장 페이지에 적힌 주소 글자를 읽어 두면, 도착한 뒤 주소창과 견주어 볼 기준이 생깁니다.
하차는 서비스에 도착해 볼일을 보는 시간입니다. 주소온길은 하차 뒤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로그인과 결제, 신청은 모두 그 서비스의 공식 화면에서 이루어지고, 도착한 곳이 기대와 다르면 다시 주소온길로 돌아와 다른 정류장을 고르면 됩니다.
환승이라는 말
환승은 볼일이 여러 서비스에 걸쳐 있을 때 다음 서비스로 넘어가는 흐름을 가리킵니다. 이사를 예로 들면 부동산 정보를 본 뒤 전입신고를 하는 민원 노선으로, 다시 공과금 주소를 바꾸는 노선으로 갈아타는 식입니다.
환승 팁 글에서는 이런 흐름을 미리 짚어 드립니다.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알면 낯선 링크를 따라 헤매지 않고 다음 공식 정류장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갈아탈 때마다 주소를 새로 확인하는 습관은 환승에서도 똑같이 중요합니다.
종점과 운행
종점은 노선 끝에 놓인 정류장을 뜻하는 말이지만, 주소온길에서는 볼일이 끝나는 자리라는 뜻으로도 씁니다. 신청이 접수되었거나 결제가 마무리되어 더 갈아탈 곳이 없을 때 그 서비스가 종점이 됩니다. 종점에서는 로그아웃까지 마치고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운행은 주소온길이 노선과 정류장을 손보는 일을 가리킵니다. 공식 주소가 바뀌었거나 서비스가 문을 닫은 사실을 알게 되면 노선도에서 고칩니다. 운행 방식은 주소온길 소개에, 정류장을 타는 법은 타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리기 전 귀띔 노선은 분야, 정류장은 사이트, 환승은 다음 서비스로 넘어가는 흐름이라고 보면 됩니다.
